안녕하세요! 서울페이스21치과병원 대표원장 정한울입니다.
어느덧 서울페이스21치과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이렇게 실감하게 되는 순간도 드문 것 같습니다.
병원을 처음 준비하던 때의 마음, 첫 진료를 시작하던 날의 긴장감,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아가던 과정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고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5주년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는 의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시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이자, 지금까지 서울페이스21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입니다.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와 주신 환자분들, 그러한 환자분들을 위해 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병원을 지켜준 직원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서울페이스21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 병원이 처음 문을 열었던 시기는 코로나라는 쉽지 않은 시기와 맞물려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초대해 마음껏 기쁨을 나누기도 어려웠고, 개원식 같은 자리를 제대로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환자분께 온전히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5주년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비록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이제는 그동안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5주년을 맞아 병원 안에서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기념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떠오른 것은, 오랜 시간 한결같이 병원과 함께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긴 시간 성실하게 함께해준다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지요.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병원의 방향을 함께 이해하며 걸어와 준 분들이 있다는 것은 병원에게도 참 큰 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참 의미 있고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장기근속 직원분들께는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선물이 더 뭉클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ㅎ

또 병원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안팎의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정감 있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떡 이벤트였습니다.
요즘 창억떡이 많이 이야기된다길래, 기왕 준비하는 김에 제대로 준비해보자는 마음으로 대전까지 다녀와 떡을 맞춰 왔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마음도 더 담길 것 같았고, 5주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축하하는 데 잘 어울리는 선물이 될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떡 돌리는 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그런지 받으시는 환자분들과 주변 관계자분들 모두 즐거워해 주셔서 준비한 보람이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대전까지 간 김에 그냥 올라오기는 아쉬워 성심당 케이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직원들이 함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식빵도 두 손 무겁게 챙겨 왔고요.
어쩌면 아주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함께 수고해온 사람들과 작게나마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병원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날만큼은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수고를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내에서는 5주년을 맞아 환자분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 5월 동안 이어지는 기념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 또 한가지는 개원 기념 주간에 방문하시는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뽑기 이벤트인데요. 조금 더 즐겁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꽝이 없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병원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조금 더 밝고 유쾌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담긴 이벤트입니다.

이런 기념일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병원을 시작할 때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결국 ‘신뢰’와 ‘책임’이었습니다.
환자분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안전과 결과에 대해 끝까지 고민하는 병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진료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환자분들이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치료의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고 싶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오며 부족한 점도 있었고 계속 보완해온 부분도 많았지만, 그 마음만큼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5주년을 맞아 파티라고 부르기에는 소박한 자리였지만, 제게는 무척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개원 축하의 시간을 이제라도 이렇게 나누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처음 병원을 열던 때의 설렘, 조심스러움, 책임감이 다시 떠오르기도 했고, 동시에 지금까지 잘 버텨오고 함께 걸어왔다는 사실이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서울페이스21이 혼자서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와 주신 환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번의 방문, 한 번의 상담, 그리고 치료를 결정해주시는 그 과정에는 환자분들의 많은 고민과 용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신뢰가 얼마나 무거운 의미인지 알기에, 저희는 늘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더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5주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결국 병원을 성장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은 환자분들의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병원의 모든 순간을 함께해준 직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지금의 서울페이스21 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서울페이스21도 지금처럼 화려함보다는 본질에 더 충실한 병원이고 싶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제 진료의 깊이와 안전, 그리고 환자분 한 분 한 분을 대하는 태도에서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병원으로 계속 남고 싶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10년, 20년을 바라보게 되더라도 처음 품었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더 따뜻한 병원으로 성장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책임감 있게 진료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